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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iOS/단축어 시리즈 (Shortcuts 실전 루틴)

[iOS/아이폰] 생성형 AI 앱 인텐트 비교 분석 - 제미나이·그록·클로드·코파일럿은 어디까지 열려 있을까?

by 아이디어104 2026.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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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 단축어에서 제공되는 생성형 AI들의 앱 인텐트를 직접 비교해 봤습니다. 제미나이, 그록, 클로드, 코파일럿의 앱 인텐트 구조를 통해 각 AI가 iOS 자동화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정리해 봅니다.

요약

  • 지난번 퍼플렉시티 앱 인텐트 분석 이후, 주요 생성형 AI 앱들의 iOS 앱 인텐트 제공 수준을 직접 확인해 봤습니다.
  • 대부분의 앱은 여전히 ‘앱 열기 중심’ 인텐트에 머물러 있습니다.
  • 하지만 Claude는 예외적으로 입력 → 처리 → 출력 전달이 가능한 구조를 일부 제공합니다.
  • 이 차이는 각 AI 기업이 iOS 자동화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힌트처럼 보입니다.
  • 이제 AI 비교는 모델 성능보다, “OS 안에서 어떤 위치에 놓이느냐(놓을 수 있느냐)”를 함께 봐야 할 시점인 것 같습니다.

이 글을 먼저 읽게되신 분은 앞서 포스팅된 퍼플렉시티의 앱 인텐트 분석, GPT 인텐트 분석에 대해 먼저 읽어보신다면 이번 분석 글을 이해하시는데 훨씬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 [Perplexity 앱 인텐트 분석 바로가기]

👉 [GPT 인텐트 관련 분석 바로가기]


목차

  1. 왜 또 앱 인텐트를 직접 열어봤을까
  2. 비교 대상과 기준 정리
  3. 제미나이·그록·코파일럿: 앱 열기 중심 인텐트
  4. 클로드 앱 인텐트의 의외의 지점
  5. 퍼플렉시티·GPT와 비교했을 때의 위치
  6. 앱 인텐트로 드러나는 AI들의 역할 분화
  7. 정리하며: 인텐트는 직접 열어봐야 보입니다

iOS 생성형 AI 앱의 앱 인텐트 비교 분석 썸네일
iOS 단축어를 통한 자동화 관점에서 AI앱들은 모두 다 활용이 가능할까요? (출처 : 자체 제작)

1. 왜 또 앱 인텐트를 직접 열어봤을까

이전 글에서 Perplexity(퍼플렉시티) 앱 인텐트를 분석하면서, 단순히 “이 앱이 AI앱으로서 괜찮네”라는 평가와 “이 앱이 자동화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가”는 전혀 다른 문제라는 생각이 더욱 확고해졌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개인적으로 자주 쓰는 GPT와 퍼플렉시티를 제외하고, 다른 주요 생성형 AI 앱들은 iOS 자동화에서 어디까지 허용하고 있는지를 직접 확인해 보기로 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충분히 의미가 있었다고 봅니다. 


2. 비교 대상과 기준 정리

이번에 살펴본 앱은 다음 네 가지입니다.

  • Gemini(제미나이)
  • Grok(그록)
  • Claude(클로드)
  • Copilot(코파일럿)

비교 기준은 단순하게 설정했어요. 

  • 단축어에서 입력을 받을 수 있는가
  • 실행 결과를 다음 액션으로 넘길 수 있는가
  • 이어지는 대화나 상태 유지가 가능한가
  • 단순 실행인지, 처리 엔진으로 쓸 수 있는지

3. 제미나이·그록·코파일럿: 앱 열기 중심 인텐트

그록 앱 인텐트 리스트
그록, 제미나이, 코파일럿 모두 앱 인텐트가 꽤 있는 것 처럼 보이지만, 단순 앱열기에 머뭅니다. (출처 : 자체 제작)
코파일럿 제미나이 앱 인텐트 리스트
그록, 제미나이, 코파일럿 모두 앱 인텐트가 꽤 있는 것 처럼 보이지만, 단순 앱열기에 머뭅니다. (출처 : 자체 제작)

먼저 제미나이, 그록, 코파일럿은 전반적으로 비슷한 구조를 보입니다.

  • 음성 모드 열기
  • 프롬프트 입력 화면 열기
  • 이미지/파일 공유
  • 앱 실행

즉, “단축어 → 앱으로 진입”하는 경로는 열려 있지만, 단축어 안에서 처리 결과를 활용하기는 어렵습니다.

자동화 관점에서 보면,

  • 트리거 역할은 가능하나, 실행 이후의 흐름 제어는 거의 불가능

한마디로 앱 진입용 인텐트에 가깝습니다. iOS 자동화에서는 활용성이 상당히 떨어진다고 봐야겠죠.


4. 클로드 앱 인텐트의 의외의 지점

클로드 앱 인텐트 리스트와 답변 반환 예시
클로드는 iOS 자동화에서 처리엔진으로서 어느정도 활용 가능해요. (출처 : 자체 제작)

 

그런데 Claude는 조금 다릅니다.

  • Ask Claude 액션에서,
    • 사용자에게 입력을 받을 수 있고, 실행 결과를 다음 액션으로 전달할 수 있습니다.

물론 GPT처럼 대화 상태를 이어가는 구조는 아닙니다. 하지만 이 구조만으로도 의미는 분명합니다.

  • 전처리: 질문 정제
  • 후처리: 문서 요약, 재작성
  • 검증용 보조 엔진

Claude는 iOS 자동화에서 “대화형 AI”라기보다 텍스트 처리 엔진에 가까운 위치에 놓일 수 있어 보입니다.


5. 퍼플렉시티·GPT와 비교했을 때의 위치

이전 글에서 정리했듯이,

  • 퍼플렉시티
    → 최신 검색 기반, 즉시 응답 도구
    → 값 반환은 제한적이지만 탐색 속도가 강점
  • GPT
    → 입력·출력·대화 상태 유지
    → 판단과 실행의 허브

그 사이에 Claude가 들어옵니다.

  • 퍼플처럼 빠른 검색은 아니지만
  • GPT만큼 무겁지도 않은
  • 검증·정제·보조 처리용 모듈

GPT 유료 사용자에게는 큰 메리트가 아닐 수 있습니다. 하지만 Claude 유료 사용자라면 충분히 의미 있는 자동화 도구가 될 여지는 있어 보입니다.


AI 앱 입력받기 결과값 반환 대화 이어가기 iOS 자동화에서의 역할 한 줄 요약
ChatGPT 가능 가능 가능 판단 + 실행 허브 iOS 자동화의 중심에 가장 가까운 AI
Perplexity 가능 제한적 불가 즉시 검색 응답 최신 정보 탐색에 특화된 즉답 도구
Claude 가능 가능 불가 전·후처리 / 검증 텍스트 처리 엔진에 가까운 AI
Gemini 가능 불가 불가 앱 진입 트리거 구글 생태계 중심의 대화 앱
Grok 가능 불가 불가 앱 실행용 X(트위터) 중심 소비형 AI
Copilot 제한적 불가 불가 앱 실행용 MS 서비스 연동 전용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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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앱 인텐트로 드러나는 AI 앱들의 역할 분화

정리해 보면 이렇게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GPT: 판단 + 실행의 중심
  • 퍼플렉시티: 즉시 검색 응답 도구
  • Claude: 전처리·후처리·검증 모듈
  • 제미나이·그록·코파일럿: 앱 중심 대화 도구

이 차이는 개별 AI의 기술력보다는, “iOS 자동화를 우리는 어디까지 열어줄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각 기업의 iOS를 바라보는 전략 차이로 생각하는게 타당할 것입니다. 


7. 정리하며: 인텐트는 직접 열어봐야 보입니다

문서나 발표만 봐서는 잘 느껴지지 않던 차이가, 단축어 앱에서 인텐트를 직접 열어보는 순간 명확해집니다.

AI 경쟁 구도는 이제,

  • 어떤 모델이 더 똑똑한가보다
  • 어디에 놓이느냐,
  • 어떤 역할을 맡느냐가 더 중요해지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 관점은, 앞으로 GPT 인텐트, MCP, 그리고 모바일 자동화를 다시 바라보는 데에도 꽤 유용한 기준점이 되어줄 것 같습니다.

 

"앱 인텐트"라는게 iOS 단축어/자동화 개념에서 어떤 의미인지 조금 더 알고 싶으시다면 아래 글을 추천드려요. 

👉 [아이폰/iOS]📱iOS 단축어 자동화가 앱마다 다른 이유— (핵심 개념) 앱 인텐트(App Intents) 완전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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