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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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챗봇과 뭐가 다른가요?
일반 챗봇은 질문 1 → 답 1로 끝납니다. 대화를 닫으면 맥락도 사라지죠.
GPT는 앞뒤 흐름을 파악해 대화를 계속 이어 주고, 사용자가 “이건 기억해줘”라고 지정한 요점은 새 대화에서 다시 소환할 수 있습니다.
→ 그래서 단순 Q&A 도구가 아니라 함께 일하는 파트너처럼 느껴집니다.
2) 다른 생성형 AI와 비교: “세션을 넘나드는 맥락” 중심
기준: 소비자용 앱 기본 설정 관점(플랜/지역/설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서비스 | 세션 간 맥락/개안화(기본) | 사용자 관리 | 연속성 유지 방식(예) | 특징 메모 |
ChatGPT | 있음(메모리 기반 개인화) | 메모리 켜기/끄기·조회/삭제 | GPTs·지시문·파일로 강화 | 사용자가 “기억해줘”로 핵심 지정 가능 |
Gemini | 있음(과거 대화 참고) | 개인화/활동 관리, 임시 채팅 | Gems로 역할 고정·재사용 | 임시 채팅은 기록·학습 제외 |
Perplexity | 있음(Memory) | 항목 관리 | 컬렉션/프로젝트 | 검색형 UX + 개인화 결합 |
Claude | 부분적 | 프로젝트/지식베이스 관리 | Projects 내에서 공유 | 프로젝트 밖 개별 채팅은 제한 |
Grok | 초기/도입 단계 | 설정·플랜 영향 | 대화 이력 기반 | 지역/플랜별 차이 가능 |
👉 참고 : “모든 걸 자동으로 다 기억”하는 모델은 없습니다. 사용자가 잡아준 핵심(앵커)을 중심으로 선택적 연속성을 제공하는 구조가 일반적이며, 이 지점을 잘 쓰면 GPT가 특히 강력합니다.
3) ‘이어지는 대화’를 만드는 쉬운 습관 (입문자용 3단계)
- 제목을 구체적으로: “여름 캠페인 아이디어(초안)”처럼 나중에 찾기 쉽게.
- 핵심 한 줄 + ‘기억해줘’: “핵심=가벼움·속도·짧은 문장. 기억해줘.”
- 새 대화에서 재소환: “지난 핵심으로 카드뉴스 5개. 20자 이내, 밝은 톤.”
긴 자료는 통째로 붙이지 말고 요약 2~3줄 + 링크만 주면 품질이 좋아집니다.
4) 자주 생기는 문제와 해결 (한눈에 보기)
아래 표만 기억해도 초반 시행착오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혹시 내가 아직 이렇게 사용하고 있었나 한 번 생각해 보는 것도 좋겠죠.
문제 | 원인 | 해결 |
“그때 그거”만 말해 못 알아들음 | 앵커(핵심 지정) 없음 | 핵심 한 줄 요약 + 이름 붙여두기 |
긴 자료 붙이니 품질 저하 | 과도한 입력 | 요약 2~3줄 + 링크만 제공 |
임시 채팅이라 연속성 끊김 | 기록 제외 모드 | 일반 채팅 사용 또는 종료 전 앵커 생성 |
과거 맥락이 잘못 섞임 | 오래된 앵커 혼합 | “과거 앵커 무시” 지시 후 새 기준 제시 |
톤/형식이 들쑥날쑥 | 요청 불명확 | 형식 예시 명시 + “이 형식 기억” 요청 |
👉 핵심은 앵커를 만들고, 불필요한 것은 과감히 리셋하는 습관입니다.
👀 실전 프롬프트 예시 이번 대화의 핵심: - 톤은 밝고 간결 - 메시지는 ‘가볍게 시도해보자’ 이 핵심을 기억해줘. (며칠 뒤 새 대화에서) 지난 대화의 핵심을 바탕으로 여름 캠페인 SNS 카드뉴스 문구 5개를 제안해줘. 조건: 20자 이내, 해시태그 1개 포함. |
마치며
GPT의 강점은 맥락을 이어가는 능력입니다. 제목을 구체화하고, 핵심을 한 줄로 잡아 기억시키고 재소환하는 습관만 들여도, GPT는 검색봇을 넘어 실제 업무 파트너로 작동합니다.
다음 편에서는 “사용자 지침(설정)”만 바꿔도 답이 달라지는 이유와, 초보자도 바로 적용 가능한 셋업 체크리스트를 소개하겠습니다.
이 글부터 보신 분들은 본 시리즈 글의 프롤로그를 부터 한번 읽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GPT, 그냥 쓰면 10%, 잘 쓰면 100%] GPT 활용 시리즈 0편 – 챗GPT, 검색엔진을 넘어 진짜 파트너로
[GPT, 그냥 쓰면 10%, 잘 쓰면 100%] GPT 활용 시리즈 0편 – 챗GPT, 검색엔진을 넘어 진짜 파트너로
📌 요약대부분은 여전히 GPT를 검색엔진처럼만 사용하지만 GPT는 대화의 맥락을 이어가며 발전하는 협업 파트너단일 세션을 넘어 여러 대화에서도 중요한 기억을 불러올 수 있음이번 시리즈는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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