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경쟁에서 누가 이겼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OpenAI, Google, 그리고 기타 생성형 AI 기업들의 서로 다른 전략을 통해 성급한 승부 판단의 한계를 살펴봅니다.
요약
- OpenAI와 Google은 같은 경쟁을 서로 다른 전장에서 치르고 있습니다
- 그 사이에서 다른 생성형 AI 기업들 역시 각자의 방식으로 실행 계층을 설계하고 있습니다
- 이런 상황에서 단순한 승패 판단은 경쟁의 본질을 흐릴 수 있어 보입니다
목차
- “누가 이겼다”는 말이 자주 나오는 이유
- 같은 경쟁, 다른 전장
- 그 사이에서 각자의 길을 찾는 다른 생성형 AI들
- 전략의 차이를 승패로 환산할 수 있을까
- 지금 시점에서 더 합리적인 관점
이 글은 시리즈 4편에서 이어집니다
이 글은 [GPT 인텐트로 바라보는 AI 경쟁 구도에 관한 고찰] 4편 - 구글은 왜 제미나이를 밖으로 적극적으로 꺼내지 않을까
에서 이어지는 글입니다.
앞서 연재된 글들을 읽으셨다면, 이제 자연스럽게 이 질문으로 넘어가 보면 어떨까요?
그래서, 지금 이 AI 경쟁에서 누가 이겼다고 말할 수 있을까?

1. “누가 이겼다”는 말이 자주 나오는 이유
최근 AI 관련 담론을 보면 “이미 승부는 끝났다”는 식의 표현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빠른 기술 발전과 눈에 띄는 성능 차이 때문에 그렇게 느껴질 법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인상만으로 지금 이 시점의 승패를 단정하는 건 조금 성급해 보이는 건 저 뿐일까요?
2. 같은 경쟁, 다른 전장
앞선 글들에서 살펴본 것처럼, OpenAI와 Google은 사실상 다른 전장에서 경쟁하고 있습니다.
- OpenAI는 GPT를 중심으로 판단과 작업 흐름의 시작점을 장악하려 하고,
- Google은 기존 서비스와 플랫폼을 중심으로 AI를 자연스럽게 흡수합니다.
전장이 다른 상황에서 같은 기준으로 승패를 가르는 건 애초에 쉽지 않습니다.
3. 그 사이에서 각자의 길을 찾는 다른 생성형 AI들
이 경쟁을 OpenAI와 Google만의 이야기로 보면 구도가 지나치게 단순해집니다.
그 사이에서 다른 생성형 AI 기업들 역시 각자의 방식으로 판단 이후의 실행까지를 연결하려는 시도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죠.
이들은 범용 허브가 되기보다는, 특정 영역에 맞춘 자기만의 실행 구조를 만들려는 쪽에 가까워 보입니다. 이를 통해 자기들만의
차별화된 영역을 차지해 나가려고 할 것으로 보입니다.
4. 전략의 차이를 승패로 환산할 수 있을까
이렇게 다양한 전략을 함께 놓고 보면, 지금 이 경쟁을 단순한 승패로 정리하기가 왜 어려운지도 분명해집니다.
지금은 이기고 지는 문제보다, 각자가 어떤 판을 만들고 있는지 아니면 만들려고 하는지를 읽는 게 더 중요한 시점처럼 보입니다.
사용자 입장인 우리에게는 좋은 볼거리가 되기도 할테구요.
5. 지금 시점에서 더 합리적인 관점
그래서 지금 시점에서 조금 더 합리적인 태도는 승부를 예측하려 하기보다 구조를 이해하려는 관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관점이 있어야만 다음 단계의 논의도 가능해집니다.
다음 편 예고
다음 6편에서는 이 경쟁 구도를 바탕으로 정책적 시선으로 확장해 보겠습니다.
이 시점에서, 한국의 소버린 AI 정책은 어디를 향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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