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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T 활용 시리즈 부록 – 실전예시① 반복적인 리포트, GPT로 자동화하기

by 아이디어104 2025. 10. 4.

📌 요약

  • 반복 리포트는 GPT와 대화로 작성 기준을 설계해 두면 매번 지시하지 않아도 됨
  • 맥락을 기억시켜 일관성 있는 리포트 생산 → 작성 시간 단축
  • 동시에 홍보 콘텐츠 아이디어 발굴의 원천으로 활용 가능
  • 커스텀GPT 대신 기준+템플릿화 방식을 택한 이유: 최신 기사와 실시간 데이터는 커스텀GPT만으로 반영이 어렵기 때문

GPT 활용 실전예시_리포트 자동화_썸네일

서두 

앞선 0~7편에서 GPT의 기본 활용법을 단계별로 살펴봤습니다.
이번 부록은 그 내용을 제가 실제 사례에 적용한 것입니다. 저의 경우 업무상 반복적인 보고·리포트 작성 과정에서 GPT를 활용해 맥락 이해(1편), 사용자 지침 설정(2편), **자동화 시스템화(7편)**를 결합해왔습니다. 그 경험을 소개하면서, “실무에서 어떻게 연결되는지”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왜 이런 시도가 필요했나?

전 주기적으로 특정 분야의 리포트를 작성해야 했습니다. 단순한 보고용 정리뿐 아니라, 홍보 콘텐츠 발굴이라는 목적도 있었습니다.

  • 보고 목적: 주기적으로 최신 소식을 공유
  • 홍보 목적: 기사와 성과 속에서 아이디어를 뽑아 콘텐츠 소재로 활용

하지만 매번 검색 → 수집 → 요약 과정을 반복하다 보니 시간이 오래 걸리고, 형식도 들쭉날쭉했습니다. 그래서 GPT와 함께 “리포트 작성 기준”을 설계하기로 마음먹고 실행에 옮겨보았습니다. 

왜 커스텀GPT가 아닌가?

많은 분들이 “차라리 커스텀GPT를 만들어 쓰면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커스텀GPT는 고정된 지침과 제한된 데이터 범위로만 작동합니다. 즉, 훈련·세팅해 둔 환경 안에서만 답을 줄 수 있죠.

저처럼 매주 “최신 기사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리포트를 작성해야 하는 경우에는, 커스텀GPT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커스텀GPT는 아주 최근까지의 데이터를 활용하기엔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생성 기준을 GPT에게 기억시켜두고, 매번 새 데이터를 불러와 그 기준에 맞춰 정리하게 하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 커스텀GPT: 고정된 데이터·고정된 규칙에 강점
  • 생성 기준 + 템플릿화: 최신 정보와 매주 변하는 데이터를 일관된 기준으로 정리하는 데 강점

즉, 리포트 자동화에는 후자가 더 현실적인 접근이었습니다.

GPT와 리포트 기준 만들기

사람과 AI 어시스턴트가 책상 위 메모지를 분류하며 리포트 구조를 잡는 모습
GPT와 함께 리포트 기준을 정리하는 과정 (출처 : 자체 제작)

처음에는 단순히 “최근 뉴스를 정리해줘”라고 했지만 결과가 일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GPT와 대화하며 하나씩 기준을 세웠고,  최종적으로 정리된 기준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 기간: 최근 1주일
  • 분류 항목:
    ① 주목하고 있는 기업의 성과
    ② 정책·산업 동향
    ③ 해외 사례
    ④ 홍보 포인트 (→ 콘텐츠 아이디어로 확장 가능한 요소)
  • 형식: 개조식 요약, 군더더기 최소화
  • 우선순위: 국내 성과 > 글로벌 사례
  • 활용성: 보고용 + 홍보 아이템 발굴

이후부터는 “이번 주 리포트 뽑아줘”라고 요청만 해도 GPT가 같은 구조와 톤을 유지하며 새로운 데이터를 반영합니다.

어떻게 활용되고 있나?

  • 매주 월요일 아침, GPT에 “지난 1주일 리포트 작성” 요청
  • GPT는 제가 세운 기준에 따라 일관된 포맷으로 리포트 생성
  • 저는 필요한 부분만 다듬어 바로 보고하거나, 홍보용 콘텐츠 소재로 확장

한 사람이 완성된 리포트를 보고, 옆에 카드뉴스·블로그 아이콘이 새 아이디어처럼 떠오르는 장면
리포트 속에서 콘텐츠 아이디어가 파생되는 순간 (출처 : 자체 제작)

성과:

  • 작성·보고 시간 70% 이상 절감 (리포트 초안 생성자체는 거의 수분 내 가능할 정도로 시간이 줄었습니다. )
  • 리포트 속 ‘홍보 포인트’에서 카드뉴스, 블로그 소재 등 신규 아이디어 발굴
  • 매주 같은 구조라 읽는 사람도 익숙해져 이해가 쉬움

✍️ 실전 프롬프트 예시

 
>최근 1주일간 “○○○, △△△, □□□”와 관련된 뉴스를 정리해줘.
>반드시 아래 4가지 항목으로 개조식 정리:
>① 주목 기업 성과 ② 정책·산업 동향 ③ 해외 사례 ④ 홍보 포인트 (콘텐츠 아이디어로 활용 가능한 요소)

마치며

GPT는 단순 검색 도구가 아니라, 내가 원하는 리포트 기준을 함께 설계하고 유지해주는 파트너입니다.
저는 이를 통해 리포트 작성 시간을 크게 줄였을 뿐 아니라, 홍보 콘텐츠 아이디어를 꾸준히 발굴할 수 있었습니다.

이 경험은 시리즈 1편(맥락 이해), 2편(사용자 지침), **7편(시스템화)**에서 다뤘던 핵심 개념들이 실제로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결국 GPT 활용은 맥락 이해 + 지침 설정 + 시스템화가 결합될 때 가장 큰 효과를 발휘합니다.

앞으로 GPT를 활용해 나만의 리포트나 콘텐츠 발굴 루틴을 만들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챗GPT를 활용에 대한 제 시리즈 글은 아래 링크를 통해 참고해 보세요~"

 

🔎관련 글 : [GPT, 그냥 쓰면 10%, 잘 쓰면 100%] GPT 활용 시리즈 0편 – 챗GPT, 검색엔진을 넘어 진짜 파트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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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약대부분은 여전히 GPT를 검색엔진처럼만 사용하지만 GPT는 대화의 맥락을 이어가며 발전하는 협업 파트너단일 세션을 넘어 여러 대화에서도 중요한 기억을 불러올 수 있음이번 시리즈는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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